영천시는 2016 대한민국 독도수호태권도대회를 26, 27일 이틀에 걸쳐 영천체육관에서 선수 및 학부모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했다.지난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돌아보고, 현재 한·일간 영토분쟁의 중심인 독도를 수호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자는 계기로 개최됐으며, 전국 57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와 더불어 종목별 결승전을 독도에서 개최되는 등 대회를 통해 독도를 지키고자 하는 전국의 태권도인들의 의지를 만방에 알렸다.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회의 타이틀인 ‘독도수호’를 중심으로 태권도인들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기 위해 열띤 경기와 더불어 독도플래시몹 공연과 독도사랑 스포츠공연이 개최돼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올해도 많은 선수들과 학부모들이 영천을 찾아주셔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오늘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대한민국 태권도를 이끌어갈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대회의 지속적인 개최로 우리 영토인 독도를 지키는 데 우리시와 전국의 태권도인들이 더욱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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