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5일 오후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환경복지 발전을 위해 학계, 민간단체, 연구기관, 산업계 등 민관학계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구미시 환경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2016년 환경정책 주요성과, 현안사항 추진현황, 내년도 분야별 주요업무 추진계획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 제시와 토론을 했다.민관학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날 위원회에서는 구미시에 적합한 환경시책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 제시와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구미시 순환 수렵장 운영 등 현안사항에 대한 집중 토론으로 도출된 대안과 의견을 수렴, 환경시책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위원장인 김정곤 시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환경시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쾌적한 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올해 주요성과로, 환경부가 주관하는 환경분야 최고의 종합평가인 환경관리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전국1위 ‘그린시티 대통령상’에 선정돼, 회색빛 공단도시 이미지에서 벗어나 역사와 전통, 자연과 사람, 첨단산업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녹색환경도시 그린시티로 전국에 공인 받는 뜻 깊은 한 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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