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4일 시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행복나눔과, 사회복지과, 건축디자인과 및 읍면동 복지담당자가 함께 모여 맞춤형복지 설문실태 조사 결과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일선기관 복지업무담당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업무연찬을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행복나눔과 복지조사계 임재춘 담당의 진행으로 2016년 초 신규시책으로 제안한 ‘체감도 높은 맞춤형복지 확산을 위한 복지대상자 욕구 설문실태 조사’ 추진과정 및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복지업무담당직원들의 분야별 업무연찬 토의로 이어졌다.올해 초 신규시책으로 선정된 ‘체감도 높은 맞춤형복지 확산을 위한 복지대상자 욕구 설문실태 조사’는 설문지 작성, 조사 실시 및 결과 도출까지 올해 초부터 1년을 계획, 실시한 장기 프로젝트로 2016년 3월부터 11월(9개월)까지 행복나눔과 복지조사계, 읍면동 복지담당자들이 설문지를 작성하고 500여 가구 김천시 복지대상자들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 1:1(맨투맨) 면담 설문을 통해 2015년 7월 시행된 맞춤형 복지제도에 대한 인식 정도 및 만족도, 욕구사항 등을 설문 조사했다. 전국 최초로 시도한 맞춤형복지 설문실태 조사 결과는 지역의 실정에 맞는 새로운 복지제도 구축의 기본 자료로 쓰여질 예정이다.맞춤형복지 설문실태 조사 결과 보고에 이어 복지업무 담당자들이 한해동안 업무연찬을 통해 이룬 성과를 나누고 다음해에도 지역현실에 맞는 과제를 발굴,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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