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상임대표 신동학)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2016년 국채보상운동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아울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기관 사례발표 및 국채보상운동 국제비교학술발표’를 통해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의 세계적인 아카이브를 구상하고,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의 세계적 의미를 찾기 위한 객관화를 모색한다.1일차 학술토론회에서는 김익한 명지대 교수가 ‘아카이브의 세계적 흐름’이라는 주제와 엄창옥 경북대 교수가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의 아카이브 구축 계획’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고, Hiroshi Fukumoto 일본 타카와시석탄 박물관 학예사가 ‘야마모토 사쿠베에 컬렉션’, 김태종 광주5·18민주화운동기념관 연구실장이 ‘광주5·18민주화운동기록물’, Gaminie Sarath Edirisinghe 스리랑카 고등법원 판사가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기록물’, 황정하 청주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이 ‘직지심체요절’, Minjin Tserenbaltav 몽골국립도서관 연구원이 ‘알탄 톱치’, 김종건 한국학진흥원 전문연구원이 ‘유교책판’에 대해서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2일차 학술토론회에서는 김영호 한국학중앙연구원 석좌교수가 ‘국채보상운동의 세계사적 의미’에 대한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다. Ma Linghe 중국 안휘사범대 교수가 ‘중국, 1909년 국채상황운동’, Geoffrey Wawro 미국 텍사스대 교수가 ‘프랑스, 보불전쟁 배상금지불운동’, 김영철 계명대 교수가 ‘한국, 1907년 국채보상운동’, 박구병 아주대 교수가 ‘멕시코, 석유자원 국유화에 따른 배상 운동’, Erdem Cagri 계명대 교수가 ‘터키, 외채문제의 극복과정’, Tran Thi Thu Luong 베트남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 교수가 ‘베트남, 프랑스 식민지화 과정과 외채 문제’에 대한 주제발표로 학술행사가 진행 된다.1일차 토론에는 주제발표자 모두가, 2일차 토론에는 孫春日 중국연변대 교수, 김형목 독립기념관 선임연구위원, 황보영조 경북대 교수가 참여한다.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는 국제학술세미나 이후에도 순차적으로 국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소장기관과 협력해 국채보상운동의 전국화, 세계화를 위한 교류 전시회 등 상호협력 프로그램을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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