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겨울철에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손 씻기와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29일 대구시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최근 2년 동안 전국에서 한해 평균 43건 776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51%인 22건 289명의 환자가 12월에서 2월 사이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나타났다.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 해수 등이 채소, 과일류, 패류, 해조류 등을 오염시켜 음식으로 감염될 수 있고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될 수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