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옛 공병대부지 도시개발사업이 연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옛 공병대부지는 군부대 이전으로 16년간 방치돼 오던 17만7954㎡에 대해 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 사업비 604억 원을 투입, 지난 4월에 착공해 개발사업을 시행중에 있다.연말 사업이 완료되면 단독주택용지 1만2972㎡, 공동주택용지 5만9526㎡, 준주거시설용지 2만9706㎡, 상업용지 1만2583㎡, 공원 1만㎡, 주차장 및 도로 5만3167㎡의 용지가 공급되며 공동주택 1100세대와 상업용지 내 복합영화관 등이 들어선다시공사인 영진종합건설측은 현재 공정율이 85%이며, 조만간 개발지구내 노면포장 작업이 이뤄지고, 기존 도시계획도로와의 연결공사를 시행해 연말 사업 준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창일 완산동장은 “사업현장 인근 공사로 인한 민원 해결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미소지움 아파트 건립 등과 연계해 완산동이 영천의 최고의 도심지로 재도약 할 수 있는 기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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