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회장 신현숙)는 지난달 27일부터 3일간 회원 50명이 힘을 모아 ‘사랑의 김장·떡국떡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직접 담근 김장과 떡국떡을 영덕군장애인연합회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했다.한국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는 2001년부터 해마다 영덕군장애인연합회에 김장·떡국떡을 전달했으며, 지역다문화가정 18호에 김장, 떡국떡, 생필품을 전달,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영덕군장애인연합회(회장 이재영)에서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생해주신 생활개선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연말 바쁜 일정에도 행사에 참가한 회원들은 “회원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보람차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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