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이 주요 국책사업의 조기 추진과 신규사업 반영을 등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이강덕 시장은 지난달 22일 국토교통부를 방문 ‘최정호 제2차관’을 만나 신규SOC 사업에 대해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책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한데 이어, 이번 12월 1일에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임주빈 청장과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과 간담회를 갖고 현재 진행중인 국책사업의 조기추진과 새로운 국가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진행중인 국책사업으로는 △국도7호선 흥해우회도로건설 △국지도20호선(상원-청하)건설 △국도31호선(포항-안동) 4차로 확장 △형산강 자건거도로 조기개설 등으로 이날 경북 내륙 지역의 균형발전과 도청이전에 따른 동해안 접근성 개선, 교통편의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에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한,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포항운하, 양동마을을 거쳐 보문단지까지 형산강 바이크 트레킹 로드가 조성될 수 있도록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에 포함된 자전거 도로 조기건설을 적극 건의했다. 이와 함께 신규 사업으로 △경북지방국도관리청 신설 △국도31호선(감포-하정) 확장 △국도31호선 병포교차로 개선 △국도대체 우회도로 유강IC 램프 설치 △형산강오염 퇴적물 준설의 국가사업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특히, 형산강 퇴적물에서 일부 중금속이 검출된 만큼 생태복원과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형산강 퇴적토 준설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원활한 산업물동량 수송과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국도 31호선(감포-하정) 확장 사업의 국책사업 반영을 건의했다또, 국도 7호선(경주에서 포항방면) 유강터널을 지나 국도대체우회도로 좌측방면인 영일만항, 북구지역으로 합류할 수 있는 진·출입램프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부족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원만으로는 각종 SOC사업추진에 한계가 있으므로 새로운 국책사업이나 국비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해 포항시의 성장 동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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