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택시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달구벌친절택시’ 선정‧시행한다.대구시는 ‘달구벌 친절택시’를 선정해 택시기사의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과 봉사의식 제고를 통해,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서비스 향상을 유도하기로 했다. 친절택시로 선정된 기사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친절성 향상을 도모해 지역택시의 이미지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평소 시민이 택시를 이용하며 느끼는 불편사례를 분석해 가장 개선이 필요한 10가지 항목을 선정했다. 시민들은 택시 내 담배냄새, 반말사용, 운전 중 DMB 사용, 복장상태 등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걸로 나타났다.이에 대구시는 이러한 개선항목을 담은 ‘달구벌 친절택시’ 가이드를 모든 택시기사에게 배포해, 택시기사 스스로 서비스 태도를 점검 해 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법인 및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교통연수원 등 관련기관과도 협력해 ‘달구벌 친절택시’선정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달구벌 친절택시’ 선정을 위한 평가방법으로는 시민추천, 전문 조사원평가, 조합 및 기사 간 상호 추천이 있으며. 특히, 대구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달구벌 친절택시’ 모니터단의 설문조사 활동도 적극 활용하고자 한다. 추천은 이달 5일부터 내년 3월 12일까지 진행된다. ‘달구벌 친절택시’ 시민 추천은 택시 이용 승객 누구나 친절기사 추천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데, 스마트폰으로 택시 앞·뒷문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서 설문조사에 응모할 수 있으며, 이러한 시민추천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 참여시 무작위로 즉석 경품을 제공하며, 추천기간 종료 후에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대구시 류영회 택시물류과장은 “이번 ‘달구벌 친절택시’ 추천에 적극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를 통해 택시운전기사의 친절봉사의식을 고취해 대시민 서비스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아울러 시민들의 추천방식으로 선정될 친절택시로 인해, 지역택시가 방문객 및 시민들에게 보다 더 친근하고 정감 있는 택시로 다가설 수 있었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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