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시책개발 분야 우수 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인센티브 3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다고 2일 밝혔다.행자부는 매년 획기적인 시책을 개발해 예산을 아끼거나 수입을 늘린 우수단체를 시상하고 있으며, 이번 심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277건을 대상으로 평가했다.세출절감과 세입증대, 시책개발 등 3개 분야에 대해 창의성, 노력도, 예산절감 성과, 타 자치단체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서면심사와 발표 등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행자부는 대구시의 동(洞) 전담 마을세무사제도를 민간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납세자의 편의를 증진시킨 우수 사례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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