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에서는 지난 2일 오후 아양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2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동 복지허브화 성공추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복지, 행복동구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올 해부터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 복지허브화를 더욱 성공적 으로 추진하고 복지재원 조성 및 배분을 통해 지난 6월 1일 발족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의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 동구는 협약의 성실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자원 발굴 및 복지대상자 연계와 특화사업을, 대구공동모금회는 기부금 접수, 동별 모금액 관리 및 성금 지원 등의 업무를 각각 수행하게 되고, 이번 협약을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게는 새로운 동력을 부여하는 동시에 연말에 집중된 기부문화를 연중 모금체계로 전환해 복지사각지대 지원도 상시 가능하게 된다.  또한, 협약식 후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와 활로모색을 주제로 한 비영리법인 웰펌(대표 표경흠) 강사의 특강과 간담회를 통해 협의체 위원 역량강화에도 노력했다.강대식 동구청장은 협약의 적극적인 추진을 강조하면서 “동 복지허브화의 성패는 민관협력 및 부족한 복지자원을 해결하는 것이 관건으로 이러한 점에서 이번 협약에 큰 의미를 뒀으며,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희망 넘치는 행복 동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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