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20일 롯데백화점대구점 등에서 신예성악가와 유명성악가들에게 일대일 코칭을 받을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마스터클래스는 3개 반으로 나뉘어 2시간씩 진행된다. 성악전공자의 경우 재학생이거나 졸업생이면 신청가능하다.이 밖에 성악에 관심 있는 일반인도 누구나 신청을 하면 청강이나 강습을 받을 수 있다.또 이날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 성악가들은 롯데백화점 대구점으로 장소를 옮겨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토크콘서트는 대구오페라하우스 박명기 예술감독의 사회로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이날 오후 5시에 소프라노 서선영, 소프라노 홍혜란, 테너 김건우, 바리톤 한명원이 출연한다. 이후 오후 7시 30분께 같은 장소에서는 테너 정호윤, 바리톤 고성현, 바리톤 양태중, 베이스 심인성이 출연해 관객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유럽에서 활동하는 오페라스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연주를 가까이에서 듣을 수 있기 때문에 친밀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참가비용 등 기타문의는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연사업팀 (053-666-604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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