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달 30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이희진 군수를 비롯해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위원 및 드림스타트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드림 가족의 날 및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적 아동 복지 사업이다.이날 행사에서는 150여 명의 드림가족과 후원자와 후원단체,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 했으며, 그동안 물심양면 드림가족을 위해 봉사해 주신 후원단체와 후원자에게 감사패 전달 및 드림스타트 전문요원과 자원봉사 학생들에게도 군수 표창이 전해졌다.식전행사로 1년 동안 드림아동들이 참여했던 지능로봇, 놀이치료 석고 작품, 목공예 창작품, 가족 캠프에서 만들어진 가족액자, 조손가정 사진액자들이 전시됐으며, 2017년 소원나무 만들기 체험에서는 즉석가족사진 촬영과 소원 적기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16년 드림스타트 추진 성과 및 2017년 드림 사업 계획에 관한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드림가족과 후원자들에게 홍보했으며, 2부 행사로 드림가족의 장기자랑, 가족이 화합하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드림가족은 “우리 가족에게 힘이 되는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평소 관심 가져 주는 후원자들을 직접 만나서 고마움을 전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전했다.그리고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드림 가족과 9개 읍면 멀리 살고 있는 드림가족을 위해 차량봉사를 해주신 영덕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센터, 우아미봉사단, 개인 후원자들이다.이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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