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집중 발굴대상은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각종 위기사유로 생계유지 등이 어렵게 된 가구, 가구구성원의 질병·노령·장애 등으로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및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 등이다.특히, 시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시행·추진(2016. 7월)으로 읍면동의 복지기능이 강화됨에 따라, 읍면동 인적안전망 등을 적극 활용함과 동시에 민간 복지단체 및 이웃 주민 신고 등 다양한 발굴경로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발굴한 위기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 및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급여 신청을 유도하고, 차상위 제도를 활용하거나 통합사례관리 및 민간 복지자원과 연계해 지원하게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서는 가까운 이웃들의 관심이 중요하므로 이 추운 겨울,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 있을 경우 영주시청 사회복지과나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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