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는 동절기를 맞아 빗물펌프장 기계·전기 분야 근무자의 전문기술을 활용하여 취약계층 주거시설의 전기·보일러 등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진행해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선다.시설안전관리사업소 빗물펌프장에서 근무하는 기계·전기 분야 전문기술자들은 겨울철에는 수방업무가 비수기인 점을 감안해 내년 3월까지 저소득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주거시설을 점검 및 수리하는데 힘을 보탠다.올 12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이어지는 재능 나눔은 전기기사, 기계기사 등 실무 경력자 26명으로 4개조를 순환 편성하여 매주 2회 점검에 나서며, 우선 빗물펌프장 다수가 위치한 북구와 서구의 10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또한, 전기시설물 및 보일러 등 기계시설물의 간단한 고장은 현장에서 수리하고, 예산이 소요되는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구청에 통보하여 조치토록 할 예정이다.대구시 김현서 시설안전관리사업소장은 “겨울철 탄력적인 인력 운영으로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찾아가는 서비스로 시정 신뢰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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