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 미디어아트 전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열린다.  국립대구과학관은 6일부터 내년 3월 5일까지 겨울방학 특별기획전 ‘훌리훌리 시즌3: 90일간의 마법 같은 미디어아트 체험展’을 개최한다.훌리훌리 시즌3는 90일간의 마법 같은 미디어아트 체험展’은 관람객 반응형 인터랙티브가 작품의 중심이며, 100% 체험형 전시로 구성돼 있다. 벽면, 바닥, 테이블 등 전시장 곳곳에 설치된 대형 화면과 키넥트(Kinect), 프로젝터 등을 통해 관람객이 작품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소비자를 ‘관람객’이 아닌 작품을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 작업자’로 규정하고 직접 체험하고 참여시킴으로써 작품을 같이 만들어간다는 취지이다.총 15개의 작품으로 맞이할 ‘훌리훌리 시즌3 : 90일간의 마법 같은 미디어아트 체험展’은 △평소 우리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시간을 가시화한 작품 타임스캐너 △귀여운 동물부터 호러분장까지 다양한 분장을 가상으로 체험 할 수 있는 해피할로윈 △테이블 위에 칩을 올려놓으면 실루엣을 읽어내어 멜로디를 만들어내는 앙상블 실루엣 등 다채로운 체험전시가 준비돼 있다.특히, △플라네타리움 교구를 이용해 별자리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 텐트 존 △에어바운스 미로를 통과하며 미디어아트를 체험하는 에어바운스 미로 △인터랙티브 갤러리 등 지금까지 봐온 미디어아트전보다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아이들에게는 예술적 감각과 창의적 사고방식을 길러주고 어른들은 동심의 세계로 빠져 볼 수 있다. 또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배경으로 한 사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전시이다. 국립대구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훌리훌리 시즌3 : 90일간의 마법같은 미디어아트 체험展’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 가능하며, 입장종료 시간은 오후 4시 30분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구과학관 누리집(www.dns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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