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의회는 2016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책사업과 사업 전반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 김상영 달성군 의회 의원은 비슬산 오토캠핑장과 전기차, 사문진 선박 이용 시 군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최승진 정책사업과장은 답변에서 오토캠핑장은 2014년 국민여가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여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 4월 1일 개장해 현재 성업 중이며, 운영현황은 지난 10월말 현재 3799건으로 2억8000여만 원의 매출로 1억8000여만 원의 수익을 내고 있다고 소개했다.또 군민들은 캐라반 이용 시 2만 원이 할인되고 있으며 전기차는 작년대비 이용건수가 17만 명이 증가했고 올해 말까지 매출액도 9억 원에 달 할거라 예상했고, 사문진 선박이용 시 군민에게 별다른 혜택은 없다고 답했다.김 의원은 현재 운영상 적자가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달성군민에게 시설 이용 시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주문했다.최 과장은 장기적으로 조례를 정해 군민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답했다.또 김 의원은 오토캠핑장 물품 구매 시 2000만 원 이상은 경쟁 입찰인데 총 2억 원을 구매했는데 전부 수의계약이며, 한 공사현장에 총괄 입찰하면 구입단가를 낮출 수 있는데도 건건이 계약한 것은 문제가 있으며 한사람에게 밀어주기 식이 아니냐고 지적했다.답변에 나선 최 과장은 시설비와 이불, 조리기구의 구입이며 모두 지역 업체로서 사업자가 틀리며 한사람이 아니며, 실제 운영과정에서 사용자들의 추가요청에 의해 민원해결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답했다.  또, 현재 추진주인 비슬산 케이블카 추진예산에서 관계자들이 여수 통영 등 성공한 사업장을 방문해 운영방식과 건설비확보에 국비지원을 위해 관계공무원들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민자로 사업을 진행할 경우 운영상 문제가 발생할 요소가 있어 군 직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다.김의원은 유가면 일원 한옥마을 추진에 있어 군에서 예상하는 지가와 지주들의 예상가가 달라 지주와 주민들과 마찰이 없도록 당부했다.추가질문에 나선 채명지 의원은 달성군은 현재 더 시급한 문제가 곳곳에 산적해있다며 “군은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하는 게 바람직하고 군에서 땅 장사하는 것보다는 민간기업이 추진하는 게 맞다. 군에서 이런 일을 까지 해야 하나”라며 사업비 490억 원을 들여 한옥마을 추진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최과장은 500여억 원을 들여 토지조성하고 땅을 분양해 이윤창출하면 순수 군비는 많이 투입되지 않는다고 답했다.김상영 의원은 달성군의 문화사업은 결국 군민의 행복 추구에 있으니 진행과정에서 주민과의 마찰을 최소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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