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달성 지역의 상수도 공급시설 확장을 통해 급수 보급률을 향상하고 국가산업단지 등에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여건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상수도사업본부는 달성지역의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택지개발 등 급수수요 증가에 대비해 2004년부터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투자해 상수도 공급시설을 확충해 왔다.총 사업비 375억 원을 투입해 달성지역에 상수도관을 부설하고 가압장과 배수지 확장공사 등을 진행했으며, 지난달 공사를 완료해 연말부터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2004년 6월부터 2015년 6월까지는 연장 20.6㎞ 상수도관을 국도 5호선 확장사업과 병행해 부설했고 2013년 12월에는 옥포가압장 용량을 기존 1일 3만㎥에서 6만 5천㎥으로 증설했다. 또한 지난달말에는 옥포배수지 규모를 1만㎥에서 2만㎥로 확장해 달성지역 주민 22만 명에게 수돗물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김문수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 공급시설 확충을 완료해 달성 지역의 급수 보급률이 향상될 것으로 보이며,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에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여건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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