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9. 12 지진으로 인해 피해가 많았던 황남 역사문화지구를 중심으로 도로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지진 발생 후 즉시 도로환경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읍면동과 함께 팔우정 로터리 등 시가지 주요 중심도로 등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해 중앙부처에 건의, 지역현안사업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받아 첨성로 등 13개 노선의 불량노면을 개선한다.노후·불량 도로면 및 패임 등 안전사고 예방과 개선을 위해 지난달 설계를 마치고 1일 발주해 동절기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사를 진행함에 있어 팔우정 등 낮 시간대 교통량이 많은 구간은 가능한 야간 시간대 작업으로 통행 불편을 최소화 한다.최양식 경주시장은 “현재 경주는 지진을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했지만 피해 발생지의 완전복구 등을 통해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깨끗한 도로 환경을 제공해 관광도시 경주 이미지를 개선하겠다”며, 혹 도로 통행에 불편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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