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6일 주민이 평가한 공약이행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북구는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시행한 공약이행평가에서 ‘C등급’을 받은 뒤 주민대표단과 전문가 대표 등 11명으로 구성된 ‘북구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 구청장 공약이행상황에 대한 평가와 진단을 실시했다.북구공약이행평가단은 지난 5일 회의를 열고 공약이행을 평가했다.평가단 측은 “공약이행률은 자체평가 기준 약 75%의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정량적인 평가부분에 대한 검토와 양적으로 평가할 수 없는 정성사례에 대한 점수를 평가해 구정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심두용 이행평가단장은 “공약은 주민과의 약속이라는 지방자치의 중요한 요소로써, 이에 대한 점검은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는 것이 구정은 물론 지방자치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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