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산촌생활박물관은 오는 9일부터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사진을 통해 영양의 변화상을 살펴보는 ‘하늘에서 바라 본 영양’ 기획전을 개최한다.기획전에서는 1971년에 촬영된 항공사진과 2015년에 촬영된 위성사진을 통해 영양지역 250여 개소 마을의 변화상을 비교해 살펴볼 수 있으며 ‘과거로 열린 창’을 통해서 1970년대 초에 촬영된 영양군의 다양한 기록사진들로 당시의 삶을 떠올려 볼 수 있다.전시회를 기획한 산촌생활박물관 이영재 학예연구사는 “지난 45년 동안 영양이 얼마나 어떻게 바뀌었는가를 돌아보게 하는 것이 바로 이 기획전의 주제”라고 말했다.특히 이번 기획전은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손을 잡고 고향 영양의 변화상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기획전과 관련, 박물관은 1970년대 영상자료를 담은 ‘사진으로 보는 영양’ 출판물을 선착순으로 한정배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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