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남화영) 시민안전테마파크는 13일 지진체험장 및 4D영상관을 새롭게 선보인다. 개관 이후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시민들이 보다 생동감 넘치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이번 체험시설 리뉴얼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배경이 북 까페로 설정된 지진체험장은 모션시뮬레이터를 4축 에서 6축 방식으로 변경하고, 지진 관련 영상(창문형, TV형)을 상영 하는 등 체험객들이 좀 더 생동감 넘치는 지진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둘째, 지진시뮬레이터(실물모형)를 설치해 지진 규모(진도 3~7)에 따른 건축물 등의 흔들림을 재현해 실제 경험할 수 없는 지진의 규모를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셋째,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타 체험관에 비해 약화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기존 입체 영상관을 최신 4D 영상관으로 교체․설치해 체험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또한,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올 한해 체험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에도 최선을 다했으며, 그 결과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 96.5%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 남화영 소방안전본부장은 “안전은 몸으로 익힌 습관을 통해 배우는 것이다. 체험관의 교육은 소방관들이 재난 현장에서 경험한 것들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이 교육이 바로 살아있는 교육이고 살 수 있는 교육이며, 바로 시민안전테마파크의 존재의 이유다”며, 항상 노력하는 체험관이 되길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이번 리뉴얼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체험관으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자 다양하고 생동감 넘치는 체험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