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올 한해 산림자원 보호육성 등 녹색성장 기반 구축에 총 107억 원을 투입했다고 7일 밝혔다.예천군에 따르면 군은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숲가꾸기 사업(900㏊)에 15억 원, 조림사업(49㏊)에 2억 원을 투입했다. 도로변 가로수 식재 4억 원, 표고재배시설과 곶감 건조시설 등 임산물 부가가치 창출에 13억 원이 사용됐다.목재문화체험장, 낙동강 쌍절암 생태탐방로 편의시설 설치, 도청 신도시 봉황산 등산로 정비, 산림치유문화센터 건립에는 총 39억여원이 투입됐다.52억 원을 들인 효자면 용두리 일원의 목재문화체험장은 내년 전시분야까지 마무리된다.낙동강 쌍절암 생태탐방로 구간 전망대 설치 3억 원, 도청 신도시와 연접한 봉황산 일원 등산로(3㎞) 정비 및 데크와 쉼터 조성에 2억 원이 각각 투입됐다.국립산림치유원 내 산림치유문화센터는 5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올 연말까지 다도·명상체험시설, 야외명상체험시설 등을 건설한다.군 관계자는 “산림의 생태환경적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산림 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산림자원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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