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6일 의성문화회관에서 군이 주최하고 의성군노인건강관리사업단의 4개 수행기관이 주관하는 ‘희망찬 우리들의 노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6 의성군노인건강관리사업’ 종강식 행사가 사업참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됐다고 밝혔다.2016년 노인건강관리사업 종강식은 지난 1월부터 11개월간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프로그램으로 500명을 대상으로 4개 사업수행기관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젊은이들 못지않은 열정으로 배우고 활동하신 어르신들에게 전체 사업수행기관이 함께 동참하는 계기를 만들어 줌으로써 지역사회 화합 도모는 물론 문화공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맞춤형 노인건강관리사업 종강식’ 행사에서는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수료자 대표와 자가적 건강관리의 노인건강지킴이 대표 8명의 수료증 수여와 2부 행사로 ‘두드림’ 난타공연, 금관악기 5중주 공연이 펼쳐졌으며, 특히 프로그램 참여자로 결성된 합창단 공연은 5개월간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계기가 돼 더욱더 보람을 느낀 행사가 됐다.2016년 의성군 노인건강관리사업은 동양대학교산학협력단과 3개 지역 노인복지센터에서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건강관리사업 체계구축, 장애노인·허약노인·건강노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사업, 노인건강지킴이사업 및 수요자 중심의 노인보건복지인력 교육 사업으로 세분화해 의성군 노인의 건강 및 삶의 질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령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사시는 일은 모든 세대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며 “건강에 관한 기본 지식과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문화공연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