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10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탄핵소추한 국회 의결에 따른 지역안정 긴급 특별회의를 개최했다.박노욱 봉화군수 주재로 개최된 회의는 대통령 탄핵 및 직무정지 등으로 인한 국정혼란이 우려되는 상황에 지역사회 안정 대책 방안 논의를 위해 휴일임에도 오랜 시간 집중 논의가 이루어 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공무원 비상근무태세 구축과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흔들림없는 당면 현안업무 추진, 서민생활 안전대책 강구와 주민안전 및 치안질서 유지 등이다.특히 봉화군은 부군수를 총괄반장으로 지역안정대책반, 지역경제대책반, 재난재해대책반을 구성해 군민안전, 물가안정, AI방역대책, 산불대책, 불우소외계층대책 등 지역사회가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박노욱 봉화군수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통과로 인해 국정혼란이 우려되는 만큼 공직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저를 비롯한 전 공무원이 합심해 행정의 누수를 방지하고 지역사회가 안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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