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의 ‘2016년도 지역안전지수’ 발표 결과 대구시는 화재 및 교통사고 분야에서 1등급씩 향상된 수치를 보여 그간 추진해온 지역안전지수 개선대책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역 안전지수는 국가 주요통계를 활용해 지자체의 안전수준을 분야별로 계량화한 수치(1등급-5등급)로, 이번에 국민안전처에서 발표한 대구시 안전지수 산출결과를 보면 교통사고 및 화재 분야에서는 전년대비 1등급씩 안전지수가 개선됐으며, 그 외 다른 분야는 지난해와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화재 분야의 화재사망자수는 전년 대비 63%가 감소(19명→7명)해 8개 특·광역시 기준으로 최대 감소폭을 보였으며, 교통 분야의 교통사고 사망자수도 전년 대비 9.2%가 감소(173명→157명)해 특·광역시 중 2번째로 감소폭이 높았다.구군 지표의 경우, 달성군이 6개 지표에서 1등급을 획득해 ’15년도에 이어 전국 최고 등급을 획득했으며, 8개 구·군 전체 분야별 지수도 전년대비 상승한 지표수가 12개로 하락지표에 비해 50% 이상 많은 등 전반적으로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대구시는 2015년도 지역안전지수(국민안전처 매년 산정 발표)가 최초로 공개된 이후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교통사고 30% 줄이기 사업, 안심귀갓길 환경개선 사업 등 다양한 안전시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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