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2일 이웃돕기 성금모금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으로 희망 2017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군민의 정성으로 모아진 성금은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지원과 명절맞이 및 따뜻한 겨울나기 위문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사업비 지원 등 군위군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지원됐으며 이는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모금한 돈이 지역으로 환원되는 비율을 의미하는 배분율은 2014년 182%, 2015년 156%를 기록했다. 이는 100만 원이 군위군에서 모금돼 공동모금회로 보내진다면 군위군으로 182만 원, 156만 원의 금액으로 돌아와 군위 지역을 위해 쓰인다는 것을 의미한다.올해도 지난달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72일 동안 모금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희망2017 나눔 캠페인’ 활동은 올해 경북도 전체 전년대비 2.5% 증가한 134억7000만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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