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달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음주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찾아가는 직장인 음주폐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지난달 16일 ㈜오리엔스 50명을 시작으로 에코플라스틱(주) 180명,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주) 70명 등 29일까지 사업체 3곳에서 단순한 금주가 아닌 음주 폐해와 음주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절주를 주제로 실시됐다.음주사고 예방과 음주문화 개선을 위해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사공정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김정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허경애 경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팀장(절주전문강사) 등 전문 강사진의 강연에 이어 음주 고글체험, 무알코올 칵테일 시음을 통해 알코올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술자리 대처법 등 직장인에게 유용한 정보도 함께 제공됐다.전점득 보건소장은 “음주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음주는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는 사회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건전한 사내 음주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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