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 새마을금고 봉사단(단장 차영자) 및 부녀회(회장 최금순)에서 지난 7일 연말을 맞이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치, 라면 각각 50상자(약 300만 원 상당)를 화원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기탁물품은 화원 새마을금고 봉사단 회원 35여 명 및 부녀회 회원 220여 명이 각각 바자회와 떡국떡, 멸치 등의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했다.김치를 기탁한 차영자 단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한, 라면을 기탁한 최금순 회장은 “비록 작은 기부지만 누굴 위해 돕고자 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들어 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에 표준식 읍장은 “지역 주민을 함께 생각하는 화원 새마을금고 봉사단 및 부녀회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 기탁된 후원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기탁된 후원품은 지역 내 소외된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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