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달성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대형화물차의 불법주차로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안전상의 위협요인이 되는 등 주택가까지 깊숙이 파고 든 화물차의 불법주차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민선6기 군수 공약사업이기도한 ‘달성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조성’은 화원·옥포 IC 및 최근 개통한 도시철도 1호선인 설화명곡역과 인접해 접근성 및 타 지역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한 화원·옥포지역에 내년부터 2019년까지 8만2000여㎡의 부지에 화물자동차 600여 대를 주차 할 수 있는 전국 최대 주차규모로 사업비 200억 원 중 국·시비 170억 원을 지원받아 조성한다. 달성군은 2016년 화물차고지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와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를 완료, 2017년 공영차고지 시설결정과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토지감정 후 보상이 완료되면 오는 2019년까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공영차고지에는 관리동, 휴게실 및 기타복리시설이 조성되고 주변 부지에 여객자동차 차고지(회차지) 및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등을 연계한 전국 최대 규모의 대단위 교통물류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문오 군수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으로 도심의 불법주차로 인한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차고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편의를 도모하며, 30만 인구를 대비한 건전한 주차문화 정착과 쾌적한 거리환경을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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