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경북도에서 실시한 ‘할매 할배의 날’ 우수자체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할매 할배와 문화유적지에서 통! 통!’ 사업을 지난 9일과 오는 16일 2회 운영한다.참석자는 관내 초등학생과 경로당 어르신 100명이며, 행사장은 경북문화제 561호로 등록돼 있는 수륜면에 위치한 사우당 종택으로 수백년을 이어온 의성김씨 종가에서 인성교육과 전통예절을 배우고, 할매 할배와 아이들이 손을 잡고 넓고 단아한 고택 곳곳을 둘러보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차와 보이차를 이용, 차마시는 방법을 배웠고, 전통한복을 차려입은 학생대표 4명과 종부(류정숙)가 먼저 큰절 시범을 보인 후 학생들은 함께 참석한 어르신들께 절을 했다.‘할매 할배와 함께한 통! 통!’ 프로그램은 소통으로 형통을 이루자는 목적에 맞게 전통예절과 인성교육을 전통의 흔적이 남아있는 문화유적지에서 추진함으로 격대간 공감대를 만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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