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3일부터 14일 양일간 자매결연도시 목포시청 광장에서 농·특산물 교류행사를 펼친다.이번 행사는 영주시와 목포시, 두 자매도시 간 농·특산물 품질 우수성 홍보 및 우호증진을 위한 화합행사로 추진된다. 이번 교류행사의 사절단은 영주시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최승섭) 회원 45명으로 구성됐다.영주시와 목포시의 농업인 단체 교류행사는 1999년부터 올해까지 17년간 이어지고 있다. 목포시의 김, 미역, 조기 등 특산물과 영주시의 농산물인 사과와 인삼 팔아주기 행사로 상호 진행하고 있다.최승섭 영주시농촌지도자연합회장은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목포시에 기탁하겠다”다며 “앞으로도 영호남 화합과 상생의 가교를 더욱 돈독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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