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을 비롯한 시 본청, 사업소, 읍면동의 건설업무 관계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건설사업 조기발주 설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경산시 건설사업 조기발주 설계단은 총괄반, 지원반, 설계반 등 8개반에 토목·건축·상하수도분야 등 건설사업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 내년 6월말까지 농촌개발사업, 치수사업, 재해예방사업, 도시개발사업, 도로사업, 건축사업, 상하수도사업, 지역개발사업 등 내년 발주 예정인 건설사업 386여 건에 대해 현지측량 및 설계를 전담하게 된다.건설경기 의존도가 높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공부문 건설공사 조기발주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으로 건설공사 조기발주 설계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건설사업 조기발주 설계단은 공공부문 건설공사 조기발주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시에서는 현장조사 및 설계 단계에서 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사전 수렴 반영함으로써 사업 시행에 따른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건설사업 조기발주는 최일선에서 일하는 건설관련 공무원의 노력으로 이뤄지는 것이므로 지역경제 살리기와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