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이 13일 ‘도시철도 영대병원역’에서 개최된다.대구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생활민원을 현장에서 해결하기 위해 2014년부터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을 매월(혹한기와 혹서기 제외) 셋째 주 화요일에 구·군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이번 ‘12월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에는 대구시는 물론, 남구, 국세청, 병무청, 법률구조공단, 국민연금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지역의 11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세무, 병무, 법률, 국민연금, 전기요금, 취업, 복지, 건강, 생활불편민원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다양한 분야(13개)의 생활민원에 대해 상담활동을 펼친다.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은 시간의 제약이 있거나 거동이 불편해 공공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이 일상생활의 불편·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한꺼번에 상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많은 인기를 끌어 왔다.지금까지의 실적을 살펴보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혹서기인 8월 미개최) 7회에 걸쳐 3726명이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시민들은 건강(60%)에 가장 관심이 많았고, 국민연금(6%), 세무(5%), 전기요금, 법률상담, 복지, 일자리(각4%) 순으로 많은 관심을 보였다.대구시는 내년에도 3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1회 주기로(연간 8회 이상)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을 개최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됨에 따라 상담 분야를 적극 발굴하고, 참여가 많은 분야는 상담 인력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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