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6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6 저탄소생활실천국민대회’에서 기후·환경 네트워크 부문의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며, ‘건강한 녹색환경도시 대구’ 브랜드를 널리 알렸다.환경부가 개최한 저탄소 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지속적인 저탄소생활 기반 구축과 실천 확산, 다짐의 계기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환경대회이다.대구시는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추진해온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홍보 캠페인과 온실가스 감축 진단·컨설팅 사업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17개 시·도의 245개 기후환경 네트워크 중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대구시의 기후·환경네트워크 사업은 △53명의 온실가스 감축 진단 컨설턴트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캠페인 활동 △학교(25개소), 상가(246개소)에 맞춤형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지역특화 은행인 대구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한 170개 지점 컨설팅 △시설면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아동센터 에너지 절약 컨설팅부문에서의 활동이 탁월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기초 지자체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대구시 중구는 매월 22일 출퇴근시 대중교통 이용하는 ‘저탄소 Day Day’ 운영, 쓰레기 제로화 운동, 에코맘 녹색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특성화 사업’이 높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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