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대구지방경찰청에서 주관하는 2016년 공동체 치안 우수단체 포상계획에 따라 한국감정원과 더불어 치안 우수단체로 선정돼 구민의 안전을 위한 경찰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오는 19일 오전 9시 대구지방경찰청 10층 무학마루에서 범죄예방 우수사례 확산과 기관간의 공조체계 구축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동체 치안 우수단체로 선정, 인증패를 수여받는다.달서구는 그동안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안전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재난 및 범죄예방, 생활안전, 식품안전, 취약계층 보호 등 분야별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두류1·2동 1-3통 구역내 안전마을사업을 통해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했다.폐·공가를 철거한 후 커뮤니티센터와 안전쉼터를 만들고, 안전한 귀갓길을 조성하고자 CCTV 9대 설치, 골목길 벽화사업도 추진했다.특히, 어두컴컴한 뒷골목이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했으며 안전한 장수마을, 안전한 학교 등 여러 가지 주민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을주민들의 안전의식도 향상됐다.한편, 2016년-2018년까지 송현1동의 1-3통 구역도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을 적용한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평소 안전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민·관 협력을 통한 철저한 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해 안전이 주민의 행복과 건강한 사회의 기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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