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에서만 구현 됐던 상상 속의 기술이 청송에서 펼쳐진다. 최근 증강현실을 활용한 산업이 이슈화 되는 추세에 맞춰 전국 최초클라이밍 게임대회와 청송의 수려한 장소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쇼가 선보인다. 청송군과 (재)경북도 문화콘텐츠진흥원이  2016 지역융복합 스포츠산업 발굴사업(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스포츠개발원)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청송 알피 보GO 오르GO 페스티벌’이 청송군 실내체육관과 현비암 일대에서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다. 특히 현비암 미디어파사드쇼는 자연물에 미디어파사드를 투사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며, 주산지와 대전사 등 청송군의 대표적 문화자원을 알리는 스토리를 결합해 특색있는 3D 아이스 쇼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의 대표 캐릭터 ‘알피’가 등장해 클라이밍의 모험과 도전정신을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미디어파사드쇼 뿐만 아니라 일반부, 청소년부를 대상으로 한 증강현실 기반 클라이밍 게임 대회 ‘청송 알피 GO 클라이밍 게임대회’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클라이밍과 증강현실을 접목한 전국 최초의 사례로 전문 클라이밍을 접해 보지 못했던 청소년과 여성 등 전 연령층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게임대회는 14일부터 16일까지 청소년부 예선전이 진행되며, 17일에는 일반부 예선·결선, 청소년부 결선이 이뤄진다. 미디어파사드는 15일-17일까지 진행된다. 클라이밍 대회 결선이 열리는 17일에는 청송군 현비암에서 시상식과 겸해, 야간 부대 이벤트로 먹거리·홍보부스, 푸드트럭, 캠프파이어 등 가족·연인 단위의 관광객들이 모여 추위를 녹이고 겨울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어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