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4-H연합회(회장 권승호)는 지난 8월 서울에서 개최한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에 참여, 고추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지역에서 영농회원이 생산한 농산물 등을 지난 1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영양군4-H연합회는 회원 30명으로 구성돼있으며 영농을 기반으로 하는  20-30대 청년들이 하나 돼 지역과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비영리 학습조직체로 미래농업을 준비하고 이끌어갈 차세대 영농 리더로서 역할을 하는 단체이다.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쌀(240kg), 사과(80kg), 기타 생필품을 청기, 입암, 석보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권승호 영양군4-H연합회장은 “농업을 최고의 업으로 생각하며 활동하고 있는 우리 회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통해 이웃을 돕는 것이 바로 재능기부라 생각하며 그동안 열심히 재배한 농산물의 수익금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고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 행사를 통해 4-H회원들의 화합과 봉사정신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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