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최근 대구 서문시장 화재 발생에 따른 대비책으로 영덕군 내 전통시장 4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화재안전사고 예방 대책수립과 동시에 일제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상인교육과 홍보 캠페인도 함께 전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특단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부군수를 단장으로 민생경제활성화 총괄 대책본부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안전사고 예방분야는 새마을경제과장을 중심으로 행정 4개반, 유관기관 3개반, 전문대행기관 2개반으로 구성된 9개반 20명의 지도 점검반을 편성,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1단계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통시장 4개소에 대해 소방, 전기, 가스분야 안전시설을 지도 점검하고 홍보 캠페인을 통해 소화기 및 비상소방시설 사용 상인교육, 홍보물 배부 등도 병행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발적인 화재예방을 적극 독려했다.2단계는 12일부터 16일까지 경북도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화재공제(중소기업청) 상품을 홍보해 전통시장 소상인들이 활기차게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예방중심의 선제적 대응 태세를 갖춰 나가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안전점검과 화재예방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날씨가 추워지면서 상인들의 전기, 가스등 화기 사용 증가 등으로 화재발생 위험이 커지게 되므로 상인들도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사고 없는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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