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12일 오전 재래시장 활성화 및 AI(조류인플루엔자)의 인체감염을 예방하고 가정에서 방치되고 있는 폐의약품의 수거를 위해 성주전통시장 진입로 부근에서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자들을 상대로 환경오염과 약물 오남용의 원인이 되고 있는 가정 내 폐의약품을 수거했다.이날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AI에 대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일제 수거를 실시해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다. 성주군은 AI의 인체 감염 경로, 증상 및 예방수칙에 대해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폐의약품 회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도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을 펼쳐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예방과 AI 걱정이 없는 청정지역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성주군 관내 전체 약국과 보건소 및 읍면사무소에 수거함이 설치 돼있어 군민들은 언제든지 가정 내 사용하고 남은 불용 의약품을 처리 할 수 있으며 약사의 상담을 통해 올바르고 안전한 약 복용법에 대한 지도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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