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7개 분야 중 4개 분야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국 82개 군(郡)중 4위에 해당하며 경북도내에서 가장 순위가 높다.칠곡군은 총 7개 분야에서 1등급 4개, 2등급 1개, 3등급 1, 4등급 1개를 획득해 경북도내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평가받았다. 군은 그동안 다중밀집시설과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원룸지역에 특수형광물질 도포·블루투스 거리 조성을 통해 여성·아동이 안심 귀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해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함으로서 범죄자 검거율도 매년 상승하고 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2015년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상위권에 오르는 것은 우리군의 안전관리 능력이 최상위임이 입증됐다”며, “지역안전지수가 취약한 분야에 대해서는 적극 개선해 우리군의 안전수준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지역안전지수는 국민안전처가 매년 7개 분야(화재, 교통, 범죄,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자연재해)에 대해 2015년부터 안전통계를 활용해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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