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 경산시연합회(회장 김해희)는 13일,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회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과제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개방화 시대를 맞아 농업·농촌을 둘러싼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회원역량 배양과 자긍심 고취를 통해서 과학영농 실천과 지역농업 발전에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날 교육에서 농촌지도자 회원들은 기후변화와 농산물가격 불안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업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한국벤처농업대학 임용택 교수의 ‘가슴뛰는 농업, 가슴뛰는 삶’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청취한데 이어 조직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해 단체의 활동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최영조 시장은 “고온과 가뭄, 가을 추수기의 잦은 강우 등 기상여건 좋지 못한 상태에서 올 한해도 농업인에게는 시름이 많은 한해였다”면서 “지역농업을 이끌고 있는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중심이 돼서 소비자 입맛에 맞는 질 좋은 안전농산물 생산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