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난 13일 새벽 와촌면사무소 현관 앞에 “와촌에서 농사짓는 사람들입니다. 추운 겨울, 불우한 이웃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작은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메모와 함께 햅쌀 20kg 20포(시가 100만 원 상당)를 두고 갔다. 와촌에서 농사짓는 사람들은 매년 농사지은 햅쌀을 새벽에 조용히 두고 가는 선행을 실천하고 있으며 익명으로 기부하다보니 누가 두고 가는지도 알지 못하는 상황이다. 다만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작은 메모만 있을 뿐이며 아무도 모르게 이웃사랑을 실천해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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