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3일 오후 성주읍 전통시장 상인회 교육실에서 성주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생활 속 클린 성주 및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2년부터 추진해 온 ‘클린 성주만들기’의 생활 속 실천 방법과 함께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폭우, 폭설, 강추위 등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생활 속 녹색실천의식 함양 교육으로 평소 가정에서 꼭 실천해 나가야 할 내용들이다. 먼저, (재)경북도 환경연수원 심학보 기획부장으로부터 ‘인간과 환경의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환경보전의 중요성, 농촌 환경문제해결 위한 성주군의 한발 앞선 클린 성주만들기 사업의 필요성과 가치, 여성 지도자들의 역할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이어, 클린성주담당의 클린성주 생활 속 정착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을 설명하고,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클린성주만들기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 행복홀씨입양사업에 많은 단체에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성주군은 지난 2013년 2월부터 환경교육 전문기관인 ‘경북도 환경 연수원’과 군민의식변화를 위한 환경교육 전담 MOU를 체결하고 현재까지 총 67회 마을(3620명)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클린성주 마을 간담회를 실시했고,  8개 단체(1500명)에 대해 클린 성주만들기 특강을 추진, 사회단체 및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나부터, 내 마을부터, 내 작업장부터’ 변화되는 클린성주 실천의식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클린 성주만들기는 단지 우리 주위 환경만을 깨끗이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내 삶, 내 가족, 내 이웃의 삶이 풍요로워져 따뜻한 성주, 행복한 성주를 만들어 활력이 넘치는 친환경 행복농촌을 만드는 것”으로 “실제 가정이나 지역사회생활에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일해 온 여성지도자 여러분들이 앞장 서 실천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클린 성주를 만들어 나가야 된다”며  단체들의 역할과 적극적인 동참을 역설했다. 성주군 여성단체협의회 박금옥회장은 “오늘 교육은 생활폐기물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방법, 에너지 절약 방법 등 평소 가정에서 실천해 나가야 할 내용으로 아주 필요한 알찬 교육이였다”고 말하며, “클린 성주만들기로 들녘 및 주변 곳곳이 깨끗해지고 아름다워지고 있다는 것을 직접 느끼고 있으며, 단순히 환경정화활동 뿐만이 아니라 클린 성주만들기를 위해 나를 포함한 우리 단체가 무엇을 해야 할지 진정성 있게 고민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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