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5일 오후 2시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 대회의장에서 ‘제4기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졸업식’을 가졌다이날 졸업식에는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임종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인재양성본부장, 고정환 안동대 교무처장, 김승태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장을 비롯한 캠퍼스장, 주임교수, 졸업생 및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졸업식을 갖게 되는 농업마이스터생들은 12개과정 240명으로 평소 바쁜 영농일정에도 2년간 주경야독으로 생업과 학업을 병행해 영예로운 졸업을 하게 됐다.졸업 후에는 농촌현장으로 돌아가 그동안 배운 전문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지역 농업을 선도하고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전문경영인들이다.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FTA와 고령화, 인구감소 등 어려운 현실에 처한 우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마이스터 졸업생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지난 2년간의 배움을 토대로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핵심일꾼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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