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경본부 수성구지부(지부장 정진상, 이하 수성구지부)는 지난 15일, 한 해 동안 구정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조합원들을 위한 무료 영화관람 문화행사를 실시했다.이 문화행사는 연말연시마다 악순환 되는 과도한 음주문화를 자제하고 건전한 송년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직원들은 동료 간 화합을 다지고 부서장과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구MBC 시네마M 영화관 520석 전체를 대관한 수성구지부가 직원들 상대로 선착순 관람신청을 받은 결과, 직원들의 신청이 쇄도하며 한 시간 만에 전 좌석이 마감되는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관람은 직원 450여 명 뿐 아니라 이진훈 수성구청장과 부서장, 직원가족 70여명이 함께했으며, 역대 최대 규모 강진으로 원자력 폭발사고 상황을 가정한 재난영화 ‘판도라’를 관람했다. 정진상 수성구지부장은 “소통과 협력을 통한 조합원들의 복지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발전된 수성구지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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