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지난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생활불편 민원 해결을 위해 앞장서 일하는 ‘주민살피미’를 격려하고 참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살피미’ 전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구를 신암권역, 신천·효목권역, 동촌·공산권역, 방촌·안심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간담회를 실시했고, 이번 간담회는 전체 ‘주민살피미’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됐다.2010년 2월 구성된 ‘주민살피미’가 현재 108명으로 기존 공무원 중심으로 운영되는 구정통보제의 한계를 보완하고, 36만 동구 주민을 대표해 각종 생활불편 사항을 조기 발견·해소하는 민원해결사로 활동하고 있다.이들은 ‘주민살피미’ 전용폰의 SNS, 문자메시지 및 구청 누리집 신고 사이트를 통해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로파손, 각종 시설물 보수 등 850여 건의 신고를 접수, 처리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 동구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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