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관내에서 운영하는 구급차는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영주시보건소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6일까지 관내 구급차 운용기관 14개소 22대를 대상으로 1차 병·의원 자체점검 후 제출된 결과표에 따라 2차 확인점검 결과 22대 모두 법정기준 적합판정을 받았다이번 점검은 2015년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으로 구급차 운행연한 기준과 의료장비 등 구급의약품 기준이 새로이 강화 시행됨에 따른 특별점검으로 이뤄졌다.1차 자체점검 항목은 구급차 운용기관 및 차량 기본현황, 탑승인력 현황, 의료장비 및 구급의약품 구비 현황, 보험가입사항 등이 해당된다. 2차 현장점검 사항으로 총 12가지로 구성된 점검표에 따라 실시했다. 2017년 7월 28일까지 신규로 장착해야 하는 운행·영상기록장치와 영상정보처리기기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함께 병행 추진했다.구급차는 최초 등록 후 9년이 경과되면 6개월 단위로 차령 연장신청을 통해 최대 11년까지만 운행하도록 법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강석좌 영주시보건소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환자 이송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구급차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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