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은 19일 도내 강소농 130여 명을 대상으로 청도복숭아연구소 등 12개 전문기관과 독농가, 체험농장 등 우수 농업현장을 순회하는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 프로그램은 경북지역 강소농 30명의 멘티 중 각 분야별 핵심인원 15-20명씩을 선발해 농업기술원 전문지도사와 민간전문위원이 함께 과수, 축산, 가공․농촌관광 등 4개팀으로 구성해 희망하는 연구기관, 독농가, 6차산업 선도농장 등을 견학했다.특히, 농가상호간 경험담, 노하우를 발표하고 토의하는 크로스코칭을 통해 농업현장의 살아있는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최기연 경북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장은 “앞으로 민간전문위원을 주축으로 분야별 강소농 아카데미 과정을 신설하고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 교육, 시군단위의 강소농 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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