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 구·군이 함께 ‘시민이 행복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4/4분기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를 20일 오후 달서구청 4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정책협의회 회의에 앞서, 시장, 구청장·군수는 서문시장 화재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과 수습대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피해 상인들이 생업으로 빨리 복귀하고, 화재수습이 조기에 마무리 되도록 힘을 합칠 것을 다짐한다.정책협의회 회의에서는 지역관광과 경제발전을 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방안’에 대해 구청장·군수의 의견을 듣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구·군이 함께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이와 더불어 대구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탄핵정국에 따른 지역안정대책반 운영, 고병원성 AI 방역대책, 동절기 종합대책, 대구국제공항 신·증설 국제노선 적극이용,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지원’ 등에 대해서도 구·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한편, 민선6기 출범 이후 매 분기별로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총102건의 애로사항을 접수했으며, 그 중 69건은 해결했고, 33건은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서문시장 화재와 탄핵정국 등 위기의 상황일수록 시장, 구청장·군수가 함께 중심을 잡고 책임 있는 자세로 맡은 바 책임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중앙정부가 흔들릴수록 지방정부가 든든히 뒷받침해 시민을 지키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구청장·군수와 긴밀히 협의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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